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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유인우주선 선저우 10호 발사 성공”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6-11 20:04
2013년 6월 11일 20시 04분
입력
2013-06-11 19:26
2013년 6월 11일 19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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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 10호의 발사가 성공했다.
선저우 10호는 11일 오후 5시 38분(현지시각) 네이멍구 자치구의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성공리에 발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녜하이성, 장샤오광, 왕야핑 등 3명의 우주인이 타고 있다. 선저우 10호는 이날 시진핑 국가주석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창정 2호-F 로켓에 실려 우주로 날아갔다. 이후 19분 후 예정 궤도에 도착해 발사성공을 알렸다.
선저우 10호는 앞으로 15일 간 우주에 머물 예정이다. 그러면서 우주정거장 실험 모듈인 톈궁 1호와 자동 및 수동 도킹을 시행하고 각종 과학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선저우 10호는 이전 우주선들과는 달리 우주정거장을 오가는 우주 비행선처럼 사람과 화물을 톈궁 1호로 운반했다가 다시 지구로 실어 보내는 실험도 수행하게 된다.
이 실험을 무사히 마치면 중국은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한 핵심 기술을 거의 모두 획득하는 셈이다.
또 여성 우주인 왕야핑 등은 지상의 학생에게 뉴턴의 '운동의 법칙'과 무중력 상태의 물리현상 등을 설명하고 실시간으로 질의응답도 하는 '우주 강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선저우 10호 우주인들은 우주 체류기간 톈궁 1호의 고무 밀폐기와 배선을 교체하는 등 우주정거장 보수작업도 처음으로 시행한다.
이날 중국 유인우주프로그램 총 지휘자 장여우샤가 발사성공을 선언했다. 이에 발사현장을 지켜보고자 주취안 위성발사센터를 찾았던 시 주석은 관계자들과 노고를 치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커창 총리와 류윈산 정치국 상무위원은 베이징의 우주통제센터에서 발사장면을 지켜봤다.
한편, 중국은 선저우 10호와의 도킹 및 각종 우주실험을 마치면 임무가 종료되는 톈궁 1호를 대체하기 위해 톈궁 2호를 내후년에 발사한다.
이후 중국은 2020년 자체 우주 정거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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