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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그랜드캐니언 절벽 위에서 여친 떠민 ‘간 큰’ 남자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3-07 09:46
2013년 3월 7일 09시 46분
입력
2013-03-07 09:46
2013년 3월 7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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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유튜브
미국 그랜드캐니언. 보기만 해도 아찔한 절벽 위에서 연인으로 보이는 한 커플이 실랑이를 하고 있다. 무슨 일이 있는 걸까.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달군 '절벽 커플 영상'이 한국 누리꾼 사이에서도 화제다.
영상 속 남성은 절벽 끝에 설치된 밧줄을 손에 쥔 여자친구의 등을 떠밀려 한다. 그랜드캐니언에 설치된 '절벽 그네'라 불리는, 일종의 번지점프 같은 스포츠를 하려는 것이다.
여자친구가 못하겠다며 망설이자 남자는 독하게 여자친구를 밀었다. 여자는 뛰어내리면서 "너랑은 끝이야!"라는 말을 남겼고 남자친구는 박장대소 했다.
동영상 게시자는 다행히 여자친구가 점프에 성공했고, 다시 남자친구와 얼싸안고 화해했다는 후일담을 전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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