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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물 필요 없는 화장실’ 소변을 물로 변환시켜… “조금 찝찝할 것 같기도 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8-22 15:12
2012년 8월 22일 15시 12분
입력
2012-08-22 15:06
2012년 8월 22일 15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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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스Y 영상 캡처
‘물 필요 없는 화장실’
물 없이 배설물을 내려보낼 수 있는 변기가 소개돼 많은 네티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14일 빌 게이츠 재단이 주최한 ‘화장실 재발명 박람회’ 소변을 물로 바꿔 청소에 사용하는 변기가 소개됐다.
이는 CBS 등 주요 외신들에 의해 소개됐으며 국내의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올라오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이 변기는 소변을 물로 변화시켜 변기를 청소하는 원리를 사용한 것으로 하루에 단돈 50원으로도 유지가 가능하다고 한다.
빌 게이츠 재단은 “디자인적으로 보완해 3년 안에 빈곤 국가에 이 물이 필요 없는 화장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이는 저개발국의 위생 시설에 혁명이 될 뿐만 아니라 부유한 국가들의 전통적인 수세식 변기 시설에 대한 의존도를 바꿔나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물 필요 없는 화장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획기적이고 기발하다!”, “그런데 뭔가 찝찝할 것 같다”, “물 필요 없는 화장실 대박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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