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심 품고 車바퀴 훼손…결과는 피가 ‘철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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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16일 1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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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배드림
사진=보배드림
한 남성이 칼을 이용해 트럭 타이어를 훼손시키려다 오히려 자신이 큰 상해를 입은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사이트 ‘보배드림’에는 중국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같은 내용의 CCTV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는 14일 오전 5시 47분경 중국의 한 골목길에서 반팔차림의 남성이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주차된 트럭 옆을 지나갔다. 그는 트럭 앞쪽에 다다르자 갑자기 칼을 꺼내들어 오른쪽 앞바퀴를 찔렀다. 곧바로 타이어가 터지면서 엄청난 충격을 동반해 이 남성이 튕겨져 나간 것.

그는 이 과정에서 옷이 벗겨지고 칼에 팔이 베여 피를 철철 흘렸다. 그 순간 주변에 있던 한 사람이 그의 상태를 파악하기위해 다가오자 그는 당황한 듯 피가 흐르는 오른팔을 찢겨진 옷으로 감싸 쥐고 현장을 황급히 빠져 나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남의 차를 훼손시키려다 본인의 팔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며 “악한 마음을 먹으면 천벌을 받게 된다”, “되로주고 말로 받았다”, “타이어 공기압이 엄청나다” 는 등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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