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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안거치고 1위? 中 미인대회, 또 부정 의혹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8-14 14:35
2012년 8월 14일 14시 35분
입력
2012-08-14 14:26
2012년 8월 14일 14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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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녀 논란' 등 공정성 시비가 끊이지 않는 중국 미인대회에서 또다시 부정 의혹이 제기됐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다.
자유시보는 14일 중국 언론을 인용, 지난 11일 중국 허난(河南) 성에서 치러진 국제 미스 비키니 대회 중국 대표 선발행사에서 지역 예선에 나오지도 않은 여성이 1위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런 사실은 대회 직후 참가자들이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 등에 이의를 제기하는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한 참가자는 "1위 수상자가 지역별 예선에 나온 인물이 아니며, 결선이 열린 당일 대회장에 모습을 드러내 하루 만에 왕관을 썼다"고 폭로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다른 동료는 리허설 준비에만 일주일을 고생했는데 1위 수상자는 결선 대회 당일 오후에 갑자기 나타나 저녁에 1위로 뽑히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소식이 전해지면서 웨이보 등에는 "대회 당일 결선 인원이 부족하자 주최 측이 참가자 모델 친구 등에게 연락해 대회에 나오도록 독려했다"는 등의 폭로성 글이 잇따랐다.
대회 조직위원회 측은 이에 대해 "본선에서 탈락한 참가자들이 질투심을 보이고 있다"며 의혹을 일축했다.
중국에서는 지난달 미스 인터내셔널 충칭(重慶)시 지역대회 수상자들이 '추녀 논란'에 휩싸이면서 심사 과정에 의혹이 제기되는 등 미인대회와 관련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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