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잔인한 北서커스”… 英신문 평양 극비취재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6월 1일 03시 00분


코멘트
북한의 남녀 조련사와 서커스 곰 두 마리가 동시에 줄넘기를 하고 있다. 영국 일간 더 선은 최근 기자가 사업가로 위장해 북한에 들어가 평양에서 서커스를 관람한 후기를 5월 31일 소개했다. 더 선은 ‘세계에서 가장 잔인한 서커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야생에서 포획당한 어린 곰들은 기아에 시달리고 거칠게 다뤄지다 대부분 죽는다. 살아남은 곰들은 뜨겁게 달군 쇠꼬챙이로 재갈이 물려지고 가혹한 처벌과 함께 서커스를 위해 훈련을 받는다”면서 “세계의 어떤 문명화된 사회에서도 이 같은 학대는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채널A 영상] 북한방송에 ‘키스’ 등장…北사회 변하나

사진 출처 더 선
#북한#서커스#영국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