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죽기 전까지 살던 저택 매물로 나와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3월 22일 07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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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죽기 전까지 거주했던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저택이 매물로 나왔다.

외신은 이 집이 베벌리힐스 부동산 업체에 2390만달러의 가격이 매겨져 매물로 나왔며 거물급 인사가 구입을 검토 중이라고 21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스앤젤레스 서부 홈비 구역에 있는 이 집은 5천㎡(약 1500여평)의 부지에 건평이 1580㎡(약 478여평)에 이르는 큰 저택이다.

잭슨은 이 집과 가구를 모두 임대해서 사용했다.

2002년 지었고 침실 7개에 화장실, 그리고 개인 극장과 체육관, 수영장까지 갖췄다.

매매를 맡은 부동산 업체는 이 집을 살만한 재력을 갖췄다는 사실이 입증된 구매 희망자에게만 저택 내부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업체가 웹사이트에 올려놓은 침실 내부 사진에는 잭슨이 숨을 거뒀을 때누워 있던 침대가 보이지만 진품인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2009년 6월25일 급사할 때까지 잭슨이 기거하며 사용했던 가재도구는 이미 경매로 팔려나갔지만 침대는 유족들의 요구에 따라 팔리지 않았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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