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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또 규모 5.7 지진…최소 3명 사망 50명 이상 매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17 20:56
2015년 5월 17일 20시 56분
입력
2011-11-10 05:34
2011년 11월 10일 05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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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대형 지진이 강타한 터키 동부 반 시(市) 인근에서 9일(현지시간) 규모 5.7의 지진이 다시 발생, 지금까지 최소 3명이 숨지고 50명 이상이 매몰됐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 등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밤 9시23분께 반 시에서 남쪽으로 약 16㎞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반 시내 호텔 2곳을 포함해 건물 21채 이상이 무너져 최소 3명이 숨지고 50명 이상이 무너진 건물 안에 갇혀 있다고 터키 국영 TRT TV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한 호텔에서는 70명 가까운 사람들이 지진 당시 묵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무너진 한 건물에서는 생존자 5명이 구조되는 광경이 목격됐으며, 스카이 투르크 TV는 지금까지 11명이 구조됐다고 전했다.
무너진 호텔 중 한 곳은 6층짜리 건물로, 3주전 발생한 지진 상황을 취재하는 취재진과 적신월사(이슬람권 적십자사) 구조요원들이 투숙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 지진으로 반 시내 건물 중 상당수가 이미 타격을 받은 상태여서 이번 지진의 피해가 더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터키에서는 3주 전 반 시 인근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해 600여명이 숨졌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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