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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폭음, 위암 가능성 높인다
업데이트
2011-11-01 07:18
2011년 11월 1일 07시 18분
입력
2011-11-01 03:00
2011년 11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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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명 조사… 맥주가 가장 위험
동아일보DB
하루 4잔 이상의 술을 마시면 위암 발병 가능성이 두 배가량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카탈루냐 종양연구소 에리크 두에 박사는 유럽 성인 50여만 명을 조사한 결과 하루에 4잔 이상 술을 마시는 남성이 10년 안에 위암에 걸릴 가능성은 하루에 반 잔 이하의 술을 마시는 남성보다 2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술의 종류로는 맥주가 포도주나 독주보다 위암과 연관성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두에 박사는 맥주에 포함된 니트로사민이라는 물질이 동물에게 암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폭음을 한다고 해서 위암 발병 위험이 절대적으로 높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폭음을 하는 성인남녀 1만3000명 가운데 10년 뒤 위암이 발생한 사람은 33명으로 비교적 낮은 수치였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흡연, 붉은색 고기 과다 섭취 등 식생활 습관과 위암을 유발할 수 있는 박테리아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등을 고려해 조사했지만 이런 변수는 연구 결과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김영식 기자 spe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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