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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카다피, 히틀러처럼 자살할 것”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16 11:14
2015년 5월 16일 11시 14분
입력
2011-02-25 07:44
2011년 2월 25일 07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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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전직 법무장관 “카다피 인생 얼마 남지 않아”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망명이나 항복보다는 나치 독일의 총통 아돌프 히틀러처럼 자살을 선택할 것이라고 리비아의 무스타파 압델 잘릴 전직 법무장관이 24일(현지시각) 밝혔다.
그는 이날 발행된 스웨덴 신문 엑스페레센과의 인터뷰에서 "카다피의 인생은 얼마 남지 않았다. 그는 히틀러처럼 스스로 목숨을 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아랍어 위성방송 알아라비야가 신문을 인용, 보도했다.
히틀러는 1945년 4월 독일 베를린의 지하 벙커에서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잘릴 전 장관은 정부가 시위대를 폭력 진압한 데 대한 항의 표시로 지난 22일 자진사퇴했다.
그는 이 신문 인터뷰에서 카다피가 1988년 270명이 사망한 미국 팬암기 폭파사건을 직접 지시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카다피 사망설'이 나돌면서 국제유가가 출렁였다.
이날 원유시장에서는 `카다피가 총에 맞아 숨졌다'는 루머가 급속히 퍼지면서 원유가격이 배럴당 2달러 이상 급락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이에 대해 미국의 한 관리는 카다피가 숨졌다고 믿을만한 어떤 근거도 없다고 밝혔다.
앞서 카다피는 지난 22일 연설도중 암살당할 뻔한 것으로 전해졌다.
압둘 파타 유네스 전 내무장관은 카다피 측근 중 한 사람이 연설 중이던 카다피를 저격했으나 실수로 다른 사람을 맞혔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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