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법무성 “행방불명 100세이상 23만명”

동아일보 입력 2010-09-10 11:00수정 2010-09-1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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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호적상 생존하는 것으로 돼 있지만 주소지가 파악되지 않고 있는 100세 이상 고령자가 23만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법무성은 10일, 100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전국 호적조사 결과 호적에는 생존해있지만 주소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사람이 23만4354명이라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120세 이상은 7만7118명, 150세 이상은 884명이었다.

법무성은 "2차 세계대전 전후의 혼란기와 해외 이주 등으로 사망했으나 사망신고나 실종신고가 접수되지 않은 사례가 많다"면서 현주소가 확인되지 않을 경우 호적 원부에서 삭제하도록 각 법무국에 통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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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국민건강보험이나 국민연금 등의 행정서비스는 주민등록표를 토대로 하고 있어 이번 법무성의 조사가 행정상에는 영향이 거의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100세 이상 행방불명자는 도쿄, 오사카, 효고, 후쿠오카, 오키나와 등이 1만 명 이상이었으며, 150세 이상 행방불명자는 군마현이 18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번 조사는 8월말부터 각 지방 법무국을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의뢰해 이뤄졌고, 전체 5257만3000가구 가운데 90% 정도인 4744만 가구의 호적이 조사됐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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