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기간에 中 떠나라” 중국정부 북한인에 요청

  • 입력 2008년 7월 17일 02시 56분


중국 정부가 중국 내에서 일하고 있는 일부 북한인에게 올림픽 기간에 중국을 떠나거나 중국 내 사업을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고 16일 블룸버그뉴스가 보도했다.

블룸버그뉴스는 최근 입수한 중국 주재 북한대사관의 문서를 인용해 ‘중국이 보안상의 이유를 들어 무역대표와 정부 파견 직원을 제외한 북한인들에게 이달 31일까지 중국을 떠나 9월 말까지 돌아오지 말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도쿄=서영아 특파원 sy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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