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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2월 18일 0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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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리노이 주 쿡 카운티 법원은 이날 포셋 씨의 부인인 페기 포셋 씨가 법원에 제출한 사망선고 청원을 받아들였다.
포셋 씨는 지난해 9월 3일 사막에서의 자동차 속도 신기록을 세울 장소를 찾으려고 네바다 주에서 단발 소형 비행기를 몰고 떠났다가 돌아오지 않았다.
포셋 씨의 가족과 항공수색대는 수십 대의 항공기와 헬기를 동원해 5만2000km²의 면적을 한 달 이상 수색했지만 끝내 아무런 흔적도 발견하지 못했다. 이 지역에서는 1950년대부터 15∼20대의 비행기가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성하 기자 zsh7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