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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12월 16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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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익산시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H5N1형 2건에 대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유전자 분석 결과 중국 서부 칭하이(靑海) 호수의 야생조류에서 나온 유전자 그룹에 속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바이러스는 러시아 몽골 카자흐스탄 등지의 야생조류 등에서 나온 바이러스와 같은 그룹으로 인체 감염 사례가 있는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에서 나온 것과는 다른 그룹에 속한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익산의 고병원성 AI는 철새에 의해 옮겨졌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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