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의 핵안전담당 사무차장과 사찰단이 21일 이란 나탄즈 지역의 핵시설을 방문할 것이라고 AP통신이 20일 보도했다. 나탄즈에는 164개의 원심분리기를 연결한 농축시설이 1개 있다.
IAEA는 “이번 방문은 국제조약에 따른 일상적인 활동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사찰단 방문 허용은 이란이 핵 관련 정보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잭 스트로 영국 외무장관도 19일 “이란이 핵 프로그램에 대한 국제적 압력에 굴복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호갑 기자 gd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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