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 한인 방송 ‘라디오 코리아’는 최근 “청와대 비서관과 군 장성들이 한 달에 한 번꼴로 평양을 오가며 남북연합 교육을 받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모 국책연구원 북한연구센터 소장 김모 박사 어머니의 말’이라고 전했다. ‘라디오 코리아’가 김 박사라고 밝힌 사람은 김철완(金哲完)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북한연구센터 소장. ‘라디오 코리아’는 김 박사가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어머니 김모 씨에게 ‘남북연합 교육’을 털어놨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김 소장은 31일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며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워싱턴=김승련 특파원 sr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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