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 칼럼니스트는 FRB가 미국 경제 상황과 통화정책 방향에 만족해하고 있어 당분간 금리인상 기조는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금리를 결정하는 주요 변수인 경제지표와 기업 활동자료를 감안할 때 올해 미국 경제는 3.5% 이상 성장하면서도 물가는 급격하게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부 분석가들은 지난해 12월 FRB 산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의사록을 분석한 결과 물가 상승 전망으로 공격적인 금리 인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며 다음주 회의에서 금리인상폭이 0.5%포인트가 될 수도 있다고 예측하기도 했다.
이 진 기자 lee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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