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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1월 27일 17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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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수니파 정치인들은 복안이 있다. 지난해 3월 제정된 임시헌법은 “이라크 18개 주 가운데 3개 주가 반대하면 영구헌법 초안을 무효화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
현재 △팔루자와 라마디가 속한 안바르 주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의 고향 티크리트가 있는 살라후딘 주 △모술이 포함된 니네베 주 등 3개 주는 대표적인 수니파 지역이다.
따라서 미국과 과도정부는 수니파 정치인들을 푸대접할 수 없게 됐다.
박형준 기자 love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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