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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8월 11일 1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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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통에 따르면 고영희가 프랑스 파리에서 유방암 치료를 받고 귀국한 뒤 북한이 프랑스에서 값비싼 호화 관(棺)을 구입해 평양으로 수송한 사실이 확인됐으며 이는 고영희의 병세와 관련이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는 것.
일각에서는 고영희가 이미 파리에서 사망했으며 시신 상태로 북한으로 돌아갔다는 소문도 나돌고 있다.
김 위원장의 차남 정철(23)과 삼남 정운(18)을 낳은 고영희에 대해 최근 북한군 내부에서 ‘존경하는 어머니’로 떠받드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어 후계 구도와 관련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도쿄=박원재특파원 parkw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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