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국영 라디오 방송은 24일 펠리페 왕세자 부부가 결혼 선물로 받은 복권 10장 가운데 한 장이 결혼식날 진행된 추첨에서 당첨돼 1만2000유로(약 1700만원)를 받게됐다고 보도했다. 결혼식 날짜와 같은 숫자를 기입한 또 다른 한 장은 60유로(8만5000원)에 당첨됐다.
이 복권은 레티시아 왕세자비가 앵커우먼으로 근무한 TV 방송국의 한 직원이 결혼 선물로 왕세자 부부에게 선물한 것. 스페인 언론들은 신혼여행 중인 왕세자 부부가 당첨금을 어디에 쓸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금동근기자 go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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