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水災 한국민 위로”5만달러 성금 전달

  • 입력 2003년 9월 18일 00시 59분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태풍 ‘매미’로 인한 이재민 성금으로 5만달러(약 5800만원)를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할 예정이라고 주한 미 대사관측이 17일 밝혔다.

마크 민튼 주한 미 대리대사는 18일 오전 서영훈(徐英勳) 대한적십자사 총재를 만나 부시 대통령이 기탁한 성금과 함께 불의의 재난을 당한 한국민들을 위로하는 부시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김영식기자 spe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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