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컴퓨터 인스피런 노트북 배터리 28만개 리콜 결정

미국 델 컴퓨터는 3일 자사의 인스피런(Inspiron)5000 노트북 모델에 장착된 배터리 28만4000개를 자율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델 컴퓨터는 이 배터리가 과열 충전되면서 달아오를 경우 연기가 피어오를 수 있으며 불이 날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 회사는 한 고객이 그같은 사례를 회사측에 알려 왔다며 그러나 과열 충전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리콜되는 인스피런 노트북 컴퓨터는 지난해 1월 7일부터 올 3월 21일까지 고객들에게 인도된 모델이다.<뉴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