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는 18일 한때 심리적인 저지선인 0.8330달러까지 떨어져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으나 19일 ECB가 이자율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0.8412달러로 반등했다.
분석가들은 뉴욕 증시가 약세를 보이면 유럽 지역에 대한 자본 유입이 증가해 유로화가 상승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로화는 서방선진 7개국(G7) 중앙은행의 공동 시장개입이 단행되기 이틀 전인 지난달 20일의 유로당 0.8443달러가 지금까지의 최저치였다.
〈런던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