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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6월 12일 13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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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경쟁적으로 인간게놈 지도를 작성하고 있는 미국의 유전자 연구기업 셀레라 제노믹스와 전세계 16개 연구소로 구성된 국제 컨소시엄인 인간게놈 프로젝트가 각각 지금까지의 연구성과를 종합한 대략적인 초안을 완성했다고 밝혔다면서 일주일내로 공식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셀레라 제노믹스는 "인체 유전자의 배열 순서를 해독, 이 정보를 기초로 인간게놈지도 초안을 이미 완성한 상태로 곧 연구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고 인간게놈 프로젝트의 한 대변인도 "인간 게놈지도 초안 작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과학잡지 네이처와 사이언스는 오는 10월께 지금까지 연구를 통해 밝혀진 유전자에 관한 데이터, 예컨데 인체를 구성하는 유전자의 수 등을 분석한 기사를 실을 예정이다.
한편 최종 초안은 오는 2003년께 완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런던 dpa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