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이날 모리 총리와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21세기의 새로운 파트너십’의 심화 발전방안 등 두 나라의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두 정상은 또 이 회담에서 5월말의 북-일 수교교섭과 6월의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의 대북정책에 대해 협의한다.
두 정상은 7월 오키나와 선진 8개국(G8)정상회의 및 10월 서울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와 관련한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최영묵기자> ymoo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