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성은 이를 위해 3월 일본 케이블TV연맹 및 NEC 마쓰시타전기산업 등과 함께 단말기 개발을 추진할 민관합동조직을 설립한다.
새로 개발될 단말기는 케이블TV 회선을 TV 전화 개인용 컴퓨터 등에 접속하는 장치로 디지털 방송 수신 및 인터넷 송수신 등이 용이하며 TV를 보면서 고속 인터넷도 이용할 수 있다. 우정성은 케이블TV 송수신단말기 규격을 통일하고 소비자들이 단말기를 3만∼4만엔 정도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새 단말기가 개발되면 2003년까지 실용화하는 디지털방송과 인터넷 보급을 촉진해 일본 정보통신 인프라 정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도쿄=권순활특파원> shk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