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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1월 26일 1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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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 마티치 신유고 공보장관은 이날 프랑스 첩보기관의 지시를 받고 밀로셰비치대통령 암살을 추진중이던 ‘거미’란 조직을 일주일전에 적발해 요원 5명을 체포했다고 밝힌 것으로 영국의 BBC방송이 전했다. 마티치장관은 이들이 밀로셰비치 자택습격 등 4가지 암살시나리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자크 시라크 프랑스대통령과 리오넬조스팽 프랑스총리는 이같은 마티치장관의 주장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다.
〈파리〓김세원특파원〉clair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