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1999년 10월 19일 08시 49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동아시아)에 참석한 피셔 부총재는 기자들에게"단기 이자율이 거의 제로(零) 상태인 동안 문제는 채권 매입을 통한 유동성을 증가시키는 방법"이라면서 그같이 말했다.
그는 또 "일본은행측은 이자율 억제정책에 따라 이자율을 미미하게 인상할 수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일본)은행 관계자들은 다른 나라 중앙은행들이 경험했던 입장과 같은 자기 함정에 빠지지 않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다른 나라의 중앙은행들은 정부 채권의 매입으로 관리에 어려운 장기 이자율을지지해야하는 부담을 떠맡아야만 했다.
일본은행이 매입한 자산은 외환시장 개입을 위해 사용하는 달러 형태로 혹은 최근 일본은행이 원칙적으로 수용한 대장성 채권과 같은 단기채권 형태로 해외에 둘수 있다.
일본은행의 통화정책에 대한 논란이 일고있는 가운데 일부 정치인들은 장기 국채를 직접 매입하고 매매할 수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은행 관계자는 이는 직접적인 공공 금융을 지원토록 하는데 반하는것이며 자칫 무제한 정부 지출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싱가포르 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