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개혁파 신문 발행인 유죄판결

  • 입력 1999년 7월 26일 19시 20분


이란 특별성직자법원(SCC)은 25일 개혁 성향의 일간지 살람의 발행인 아야톨 모하마드무사비 호에이니하에 대해 허위사실 날조 유포와 비밀 공표 등의 혐의를 인정해 유죄판결을 내렸다.

살람은 97년 대통령선거에서 모하마드 하타미후보(현 대통령)가 승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던 신문으로 이달초 보수파에 의해 폐간됐다.

〈테헤란D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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