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창리 지하시설 사찰,주중 합의 가능성』

  • 입력 1999년 3월 11일 07시 29분


북한과 미국은 대북 식량지원을 대가로 북한 금창리 지하의혹시설에 대한 미국의 현장접근을 허용한다는데 금주중 합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북―미(北―美)협상 소식통들이 10일 말했다.

소식통들은 미국이 60만t의 식량을 지원하는 대가로 북한이 미국에 대해 2차례의 사찰을 허용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소식통들은 미국이 50만t의 식량을 제공하면 북한이 첫번째 사찰을 허용하고 10만t을 추가지원하면 두번째 사찰을 허용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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