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식량지원 이뤄지면 지하시설 접근허용 시사』

  • 입력 1998년 12월 15일 19시 47분


북한은 지난주 미국과의 회담에서 미국의 식량지원이 이뤄지면 금창리 지하시설에 대한 현장접근을 허용할 용의가 있음을 시사했으며 미측은 이를 환영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미 행정부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해 1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현금보상 요구를 철회한 북한측의 새로운 입장이 제네바 핵합의를 존속시킬 뿐만아니라 문제의 지하시설에 아직 원자로 건설이 시작되지 않았음을 시사하는 것이기 때문에 미 관리들은 이를 환영했다고 밝혔다.

〈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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