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 안타라통신은 집권 골카르당 한 고위관계자의 말을 인용, “MPR에 참여하고 있는 4개 정당 대표들이 대통령과 부통령의 집권기간을 제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2만여명의 학생들은 수하르토 전임대통령의 축재 및 비리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하비비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며 MPR 특별회의가 열리고 있는 의회진입을 시도했으나 군대의 진압에 의해 무산됐다. 군측은 시위대에 고무탄을 발포해 몇몇 학생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카르타AP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