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복업체 베비라,美 증권사에 매각

  • 입력 1998년 10월 18일 19시 56분


중견 유아복업체인 ㈜베비라 (대표 김병선·金炳善)가 외국업체에 팔렸다.

베비라는 주식 100%를 미국 증권사인 살로먼 스미스바니에 2천만달러를 받고 매각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79년 설립된 베비라는 내수침체로 자금난을 겪어오다 6월 부도를 냈었다.

〈김홍중기자〉kiman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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