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모 감독 「아름다운 시절」,도쿄영화제 경쟁부문 참가

입력 1998-10-06 20:01수정 2009-09-2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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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모감독(백두대간 대표)의 영화 ‘아름다운 시절’이 31일부터 11월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11회 도쿄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초청됐다.

‘아름다운 시절’은 50년대 시골마을을 배경으로 고통스럽고 힘겨웠던 우리들의 이야기를 아이의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 이감독이 직접 시나리오를 써서 미국 하틀리 멜리 시나리오 공모에서 그랑프리를 차지, 기획단계에서부터 주목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11월 개봉할 계획.

‘아름다운 시절’은 5월 프랑스 칸영화제 ‘15인의 감독주간’에 초청받은 것을 비롯해 영국 에딘버러영화제와 캐나다 몬트리올영화제에 참가했으며 앞으로도 아르헨티나의 마르델플라타영화제, 미국의 시카고영화제, 하와이영화제 등 30여개국 50여개 영화제에 출품이 예정돼 있다.

우리나라 영화가 도쿄영화제 본선에 진출한 것은 92년 작품상과 감독상을 받은 ‘하얀전쟁’(감독 정지영) 95년 ‘영원한 제국’(박종원)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김순덕기자〉yur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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