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경우 런던증시를 제외하고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의 주가는 모두 폭락했다.
특히 독일 DAX지수는 서방선진7개국(G7)재무장관회담 결과에 대한 실망감과 함께 세계적인 경기침체전망에 대한 우려로 이날 2.16%(87.20포인트)나 떨어져 3,932.11을 기록했다.
5일 일본 도쿄(東京)증시의 닛케이(日經)평균주가가 2.1% 폭락, 13년만에 최저치를 경신한 것도 유럽주가 하락세를 부추겼다.
그러나 도쿄주가는 6일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총리의 경기부양조치 발표로 이날 오전 13,000엔대를 회복하는 등 오름세로 바뀌었다.
〈런던·도쿄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