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대통령, 性스캔들 첫 사과

입력 1998-09-05 07:12수정 2009-09-25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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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4일 전 백악관 인턴 모니카 르윈스키와의 성추문에 대해 “대단히 죄송스럽다”며 처음으로 사과했다.

아일랜드를 방문중인 클린턴대통령은 이날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내가 이미 ‘부적절한 행위’라고 인정한 사실을 비판하는 사람들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수는 없다”며 “이에 대해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클린턴대통령이 르윈스키스캔들과 관련해 직접적으로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클린턴대통령은 또 의회내 일부 의원들이 대통령 견책론을 거론하는 것과 관련한 질문에 “아일랜드를 방문하고 있는 동안에는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고 대답했다.

이에 앞서 조지프 리버만 민주당 상원의원은 3일 “클린턴 대통령의 행위는 비도덕적인 행위”라며 “깊은 실망과 분노를 느낀다”고 비난했다.

〈더블린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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