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副장관 『한국 신인도회복…외자 유입 시작』

입력 1998-07-03 19:26수정 2009-09-25 08:32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로렌스 서머스 미국 재무부 부장관은 2일 한국이 대외신인도를 회복해 해외자본이 한국에 유입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서머스부장관은 이날 미 P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태국과 함께 아직도 큰 도전에 직면하고 있지만 경제상황이 안정되는 시기로 접어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인도네시아는 아직 혼란이 지속되고 있으며 올바른 방향으로의 개혁이행을 확실히 약속해야 경제회복이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머스부장관의 이날 발언은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사가 5개 부실은행을 인수한 국민 주택 한미은행 등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할 움직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대한 투자분위기를 고무시킬 것이라고 뉴욕 월가의 금융인들은 내다봤다.이들은 한국의 기업들도 해외자본유치와 증권시장에서의 자본조달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워싱턴〓홍은택특파원〉euntack@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