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대통령,美미래학자 앨빈 토플러 접견

  • 입력 1998년 4월 7일 19시 20분


코멘트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미국의 세계적인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박사를 접견하고 벤처기업 육성방안과 실업대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한국의 정보통신분야 발전을 위한 정책자문에 응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토플러박사는 “그러한 노력은 우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토플러박사는 “미국도 지난 10년간 대기업은 구조조정을 통해 고용을 대폭 줄였으나 중소기업은 활발히 움직여 전체적으로는 고용이 늘었다”며 “한국이 중소기업 육성에 중점을 두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고 말했다.

〈임채청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