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과 에이즈는 2014년 정복될 것이라고 독일의 미래연구보고서가 밝혔다.
독일 정부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작성한 ‘델파이 연구보고서 98’에 따르면 정보사회의 도래로 10년내에 재택근무가 크게 늘어나는 등 직장의 풍속이 근본적인 변화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이 보고서는 실업은 앞으로도 계속 독일의 최대 취약요소로 남을 것이며 실업난 해소를 위해선 전문직업훈련과 교육 실시가 고용비용 감축보다 효과적인 조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독일이 앞으로 기존 3대 주력산업인 정밀기계 자동차 화학에서 벗어나 환경 에너지 생명공학 우주공학 등으로 전환하지만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본〓김상철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