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社,익스플로러 끼워팔기 중단

  • 입력 1998년 1월 24일 08시 36분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MS)사는 22일 윈도 95를 팔면서 인터넷 익스플로러 소프트웨어를 끼워 팔던 전략을 수정키로 미 법무부와 합의했다. MS사는 이로써 법정모독죄로 하루 1백만달러의 벌금을 내야하는 상황에서 일단 벗어나게 됐다. 법정모독죄 공방은 지난해 12월11일 재판부가 익스플로러 끼워 팔기를 강요하지 말라는 명령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MS사측이 교묘한 방법으로 이를 무시하자 법무부가 재판부에 법정모독죄 추가를 요구함으로써 비롯됐다. 〈워싱턴〓이재호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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