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의 유엔인권위원회내 소수민족보호 및 차별방지소위원회에서 18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申惠秀(신혜수)국제협력위원장은 『일본군위안부 문제는 일본군이 조직적으로 저지른 만행이기 때문에 국가배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위원장은 또 『한국의 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 운동은 그것이 전쟁중 여성이 당하는 폭력, 특히 조직적 강간 등의 문제해결에 국제적으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이 문제를 잘 마무리짓는 것이 한일간의 바람직한 관계정립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인권신장과 세계평화의 정착에 기여한다』고 말했다.
〈김진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