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태운 쿠바항공 소속 국내선 여객기가 11일 오후(현지시간) 쿠바 남쪽 산티아고 공항을 떠나 수도 아바나로 향하던중 쿠바 남쪽 해상에 추락했다고 항공사 관계자가 발표했다.
이 관계자는 AN24투폴레프 기종인 사고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중 여러명이외국인이라고 밝혔다.
쿠바 공보부의 대변인도 사고직후 해안경비대원을 포함, 구조대원들이 사고 해역으로 급파됐다고 밝혔으나 사고 원인이나 생존자가 있는지 여부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아바나AFP련합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