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선,베트남에 전력케이블 합작공장 내달 가동

  • 입력 1997년 6월 23일 11시 56분


LG전선은 베트남 북부의 항구도시인 하이퐁에 연산 6천t 규모의 전력케이블 합작공장을 23일(한국시간) 준공하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LG전선에 따르면 이 공장은 LG전선이 베트남 최대의 HEWMAC사와 합작으로 2천3백만달러를 투자해 건립했으며 공장규모는 대지 1만7천평,건평 4천평이고 지분은 LG전선이 50% LG상사가 5% HEWMAC사 45%로 구성됐다. 이 공장에서는 2백20V에서 최고 35㎸에 이르는 중·저압용 전력케이블과 알루미늄 연선 등을 생산하게 된다. LG전선은 내년까지 매출 2천만달러를 달성하고 오는 2000년에는 연간 3천5백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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