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해외투자 아시아 수년내 1위 부상…佛자문사 보고서

  • 입력 1997년 1월 25일 20시 21분


[런던〓李進寧특파원] 향후 5년내로 아시아지역이 세계에서 가장 각광받는 투자대상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지가 24일 보도했다. 이는 프랑스정부의 자문역을 맡고 있는 아서 앤더슨 회계컨설팅사가 최근 다국적기업 간부와 전문가 등 3백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보고서에 따른 것. 이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지역은 경쟁력 증대와 보다 적극적인 외국투자유치로 북미와 중동구(中東歐)는 물론 현재 외국기업들의 가장 중요한 투자대상지인 서유럽까지도 따돌리게 될 것으로 분석됐다. 앞으로의 투자대상지 결정에는 시장의 성장성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지목됐으며 다음으로 시장규모, 이윤창출전망, 시장접근성, 정치경제적 안정성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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