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서 새벽에 화재 발생…자선당 문 일부 훼손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3월 28일 15시 35분


28일 새벽에 발생한 화재로 쪽문의 보조기둥 등이 피해를 입은 경복궁 자선당 삼비문 모습. 국가유산청 제공
28일 새벽에 발생한 화재로 쪽문의 보조기둥 등이 피해를 입은 경복궁 자선당 삼비문 모습. 국가유산청 제공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불이 나 자선당 문 일부가 훼손됐다.

28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경 경복궁 자선당 인근 삼비문 쪽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순찰하던 야간 경비원이 연기와 불꽃을 확인해 소화기 등으로 자체 진화에 나서 약 20분 만인 5시 50분경 불을 완전히 껐다.

28일 새벽에 발생한 화재로 쪽문의 보조기둥 등이 피해를 입은 경복궁 자선당 삼비문 주변에 가림막이 처져 있다. 국가유산청 제공
28일 새벽에 발생한 화재로 쪽문의 보조기둥 등이 피해를 입은 경복궁 자선당 삼비문 주변에 가림막이 처져 있다. 국가유산청 제공
이번 화재로 쪽문 보조기둥과 가로 받침목 등 일부가 훼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현장 보호를 위한 차단막 등이 설치된 상태다. 국가유산청 등 당국은 자연발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관계기관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화재를 계기로 경복궁을 비롯한 궁궐·왕릉에 대해 화재와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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