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신애라 부부가 장남 차정민의 결혼식에서 혼주로 하객을 맞이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신애라는 한복 차림으로 우아함을 드러냈고, 예식은 가족과 지인만 참석한 비공개로 진행됐다. 심진화 인스타그램
배우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장남 차정민의 결혼식에서 혼주로 하객을 맞이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화제가 됐다. 개그우먼 심진화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식 현장을 전하며 “사랑 가득했던 결혼식”이라는 글과 함께 기념사진을 올렸다.
● 신애라, 한복 차림으로 혼주 인사…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
심진화가 공개한 사진에는 차정민의 결혼식에 참석한 홍현희, 장영란의 모습과 함께 혼주로 자리한 신애라가 담겨 있다. 세 사람은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신애라는 전통 한복을 입고 하객을 맞이하며 우아한 품격을 드러냈고, 오랜만에 공개된 ‘시어머니’로서의 모습 역시 눈길을 끌었다.
차인표·신애라 부부는 자녀들의 행사 때마다 조용하면서도 따뜻한 모습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결혼식에서도 혼주로 나서며 자연스럽고 단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심진화는 “정말 사랑과 웃음이 가득한 예식이었다”고 회상하며 사진을 게재했다.
차인표·신애라 부부의 장남 차정민은 29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는 한 대기업 퇴임 임원의 딸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어린 시절 친구 사이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예식은 양가 가족과 가깝게 지내온 지인들만 참석한 비공개 형식으로 진행됐다.
● 차인표·신애라 부부, 29년 차 결혼 생활…1남 2녀를 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차정민은 2013년 Mnet ‘슈퍼스타K5’에 출연해 주목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NtoL’이라는 이름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가며 솔로 싱글과 OST 작업을 해왔다. 1998년 12월생으로 올해 26세인 그는 차인표·신애라 부부의 첫째이자 유일한 아들이다.
차인표·신애라 부부는 1995년 결혼해 세 자녀를 두고 있으며, 오랫동안 봉사·입양·교육 활동 등을 함께하며 ‘연예계 대표 선행 부부’로 손꼽혀왔다. 최근에는 방송 활동보다는 가족·신앙·교육 관련 활동에 집중하며 비교적 조용한 행보를 이어왔다. 장남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과 연예계 동료들은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두 사람의 새 가족 출발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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