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카페 사장” 금은방서 2400만원 금품 훔쳐 달아난 용의자 추적

  • 뉴스1

ⓒ News1 DB
ⓒ News1 DB
대전의 한 금은방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 절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대전 서구 탄방동의 한 금은방에서 절도 신고가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한 남성이 “며칠 전 10돈짜리 목걸이 등을 보고 갔다”며 해당 업소를 찾았다.

이후 남성은 계좌이체를 하겠다며 금목걸이 등 2400만 원 상당의 금품 포장을 요구했는데, 직원이 거절하자 “옆 카페 사장인데 현금을 바로 가져오겠다”고 속인 뒤 귀금속을 들고 사라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인근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특정, 도주로를 파악해 추적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신원은 파악되지는 않은 상태로, 권역을 벗어났는지 등도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