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봇-보안 결합된 프로젝트 선봬

  • 동아일보

[혁신융합대학,미래 인재를 디자인하다] 차세대통신

차세대통신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초연결사회의 핵심 기술인 차세대통신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인재 양성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국민대를 주관 대학으로 서울시립대, 울산과학대, 전남대, 한국항공대와 지자체인 광주광역시가 참여하는 이 사업단은 통신 기술을 다양한 산업 분야와 융합해 실제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설계·운용 역량을 갖춘 실전형 인재 육성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CO-SHOW에서는 이러한 교육 모델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초연결 초지능 ROAD’ 콘셉트 전시가 공개됐다. 전시는 차세대통신 기술이 어떻게 교육·실습·프로젝트를 거쳐 성과로 이어지는지를 네 단계 흐름으로 구성했다.

△실감형 콘텐츠로 기술의 작동 원리를 경험하는 Reality △산업·사회적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는 Opportunity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Advancement △개발 결과를 직접 시연하는 Demonstration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경험한 학습 과정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경진대회 공간에는 차세대통신 기술과 AI·로봇·보안 기술 등이 결합된 다양한 프로젝트가 선보였다.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차세대 자율주행 시스템, 음악 기반 코딩 교육 프로그램, 로봇 안내 서비스, 셔틀버스 위치·잔여 좌석 안내 솔루션 등 학생들이 직접 설계·구현한 프로젝트들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통신망 이해부터 시스템 설계, 구현, 테스트까지 전 단계를 경험하며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했다.

사업단은 경험 중심의 교육 체계를 지속 발전시켜 차세대통신 분야 인재 양성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융합·적응·소통’ 역량을 갖춘 양자보안 기반 차세대통신 π(파이)형 인재 양성에 집중하며 기업 멘토링, 현장 실습, 연구 프로젝트 등 산업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사업단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초연결사회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고급 인재를 꾸준히 배출하며 차세대통신 기반의 융합 교육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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