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자사주 3% 소각”… 투명한 지배구조로 지속가능 경영 선도

  • 동아일보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네이버

최수연 대표이사
최수연 대표이사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는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ESG의 모든 분야(환경·사회·지배구조)에서 선도적인 경영 방침을 마련해 실천하고 있다. 또한 이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통하며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지속가능 경영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네이버는 국내 선두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파급력과 이에 따른 책임을 고려해 건전한 생태계를 조성하며 사업을 전개해 나가는 한편 이해관계자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지속가능 경영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지배구조 부문에서 네이버는 이사회와 ESG위원회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평가 및 이사회 역량구성표 공개 등 이사회 운영을 강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주주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23년 5월 주주 서한을 통해 특별 프로그램으로 “향후 3년간 기보유 자사주의 총 3%를 매년 약 1%씩 소각할 계획”을 밝혔으며 이에 따라 2023년 11월에 3053억 원(총발행 주식의 1%), 2024년 8월 2815억 원(총발행 주식의 1%), 2025년 8월에는 3684억 원(총발행 주식의 1%)을 소각했다.

환경 부문에서의 노력 역시 최상위권이다. 네이버는 전 세계 인터넷 플랫폼 기업 가운데 최초로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RE100’과 친환경 차량 전환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EV100’에 모두 가입했다. 특히 2020년 ‘2040 카본 네거티브’를 선언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차별 이행 로드맵까지 구축, 2030년까지 사용 전력의 6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중간 목표를 공개했다. 또한 2022년 12월 한국수자원공사와 RE100 이행과 ESG 가치 확산을 위한 공동 개발 협약을 맺었다. 이후 2023년 10월과 2025년 1월 재생에너지 도입을 위한 직접전력거래계약(PPA)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국내 최초의 수력 재생에너지 계약이며 네이버 제2 사옥 1784는 수력, 태양광, 지열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건물로 자리 잡았다.

사회 분야에서는 네이버의 핵심 파트너인 SME(중소상공인)들을 위한 물류, 정산 지원, 분수펀드뿐 아니라 ‘친환경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 중점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구매 파트너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과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025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9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사내 고충처리 채널 개선, 새 근무제 실시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고 지속적인 조직 효과성 진단을 통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는 기업윤리 확립, 반부패 및 준법경영 시스템 도입 등 기업 경영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구성원-파트너-사용자를 아우르는 선진 인권 경영 체계를 수립해 고도화하고 있다. 또한 2024년에는 ‘프로젝트 꽃’을 확대한 임팩트 프로젝트 론칭을 통해 테크, 비즈니스, 커뮤니티 분야에 향후 6년간 1조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네이버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로부터 리더 등급인 AA를 획득했으며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5 ESG 평가에서도 종합 A 등급을 획득하는 등 국내외에서 지속가능 경영 선도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지속가능 경영 체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상생을 넘어 진정성 있는 지속가능 경영을 기반으로 함께 성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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