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빽가, 신지♥문원 얘기에 또 이탈? “화장실 좀”… 유쾌한 해명

유튜브 영상 화면 갈무리

그룹 코요태가 멤버 신지가 예비 신랑 문원과 함께 출연해 화제가 된 유튜브 영상에 대해 방송에서 언급했다.

■ “불편하지 않은데 옆에서 자꾸 약 올린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는 ‘종민, 빽가만 보냈더니 답답해서 직접 나온 신지랑 물냉면 한 그릇’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신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언급하며 “저도 (유튜브) 있다, ‘어떠 신지?!?’”라고 소개했다. 김종민이 “‘어떠신지’ 안 보셨냐”고 묻자, 신지는 “조용히 안 하냐”고 받아쳤다.
빽가는 “지금 최고 조회수가 600만 정도 나온 것 같다”고 말했고, 김종민이 “시작하자마자”라고 덧붙였다. 이어 빽가는 “형, 댓글 몇 개냐”고 물었다. 이에 꼰대희는 “조용히 해라, 당사자가 불편할 수 있는 질문은 하지 말라”고 제지했다.
신지는 “불편하지 않은데, 이 둘이 자꾸 옆에서 약 올린다”고 웃으며 해명했다.

■ “이래서 코요태를 사랑한다”
이후 꼰대희가 “나도 (문제의 유튜브 영상을) 봤다”고 하자, 빽가는 영상 속에서 자리를 뜨는 장면을 재연하며 “화장실 좀 갔다 오겠다”고 했다. 그러자 신지는 “너 그렇게 하고 가면, 너 죽는다”고 소리쳤고, 꼰대희는 “화장실?”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꼰대희는 “봤다, 봤다. 이래서 코요태를 좋아하고 사랑한다. 위트가 있다”고 칭찬했다.

■ 문원 돌싱·자녀 공개 후 논란
신지는 지난 6월 23일 소속사를 통해 문원과 내년 상반기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달 2일, 신지와 문원이 코요태 멤버 빽가·김종민에게 문원이 돌싱이며 딸이 있다는 사실을 밝히는 장면이 유튜브에 공개된 뒤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됐다.
이후 문원의 사생활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제기되자, 신지 소속사는 “전처와 혼전임신으로 결혼한 것은 맞지만, 다른 모든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